이윤지
2022-04-16
조회수 171

Day 10. 늦게 도착하더라도 끝끝내 완주


벌써 리샤모의 마지막 기록입니다. 

항상 모든 일이 그렇듯 하는 동안은 재미있기도 하고 때론 귀찮기도 하다가, 끝이 날 때면 늘 아쉽기만 한 것 같아요. 하지만 이번 리샤모는 저에게 정말 즐겁고 평온함을 만들어 준 시간이었습니다. 

다른 분들의 빛나는 일상을 보면서 위로와 공감, 때론 큭큭큭 웃을 수 있는, 저만의 일상을 만들 수 있었어요. 

조금 더 저의 일상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과, 댓글로 소통할 수 없었던 바빴던 한 주가 야속할 뿐이네요. 

리샤모의 마지막 기록일이었던 어제는, 미리 예매해두었던 경복궁 야간기행에 다녀왔습니다. 

사실 이번 주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,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든 한 주였던터라 친구와의 수다와 여유로움이 필요했어요. 고맙게도 친구는 늘 그렇듯 농담과 웃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고 밤에 본 경복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. 

마지막으로 리샤모분들과 어제 본 아름다운 풍경을 나눕니다. 정말로 감사한 2주간의 시간이었습니다. 

하루 늦은 기록이지만 꼭 끝까지 완주하고 싶었어요! 

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리샤모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🙇🏻‍♀️💖


오늘의 리샤모

마지막으로 제가 찾은 어제의 리샤모를 나눕니다! 

모두들 반짝 빛나는 일상을 보내시길!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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